-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29일 소집 예정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가 29일 오후(현지시간) 열린다. 이번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미사
-
이탈리아도 북한 대사 추방…스페인 이어 유럽서 2번째
안토니오 라치 이탈리아 상원 외교위원회 서기장이 지난달 7일 문정남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를 만났다. [사진 안토니오 라치 트위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어기고
-
“새 정부, 반기업 아니다 … 지금 재도약 한국에 투자할 때”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평창의 밤’ 행사에서 김귀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에게 이날 공개된 평창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걸어 주
-
[전문]문재인 대통령 제72차 유엔총회 기조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은 1991년
-
문 대통령 “평화는 삶의 소명, 역사적 책무”…유엔 총회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나에게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우리의 모든 노력은
-
뉴욕서 만난 韓·伊 정상, 북핵 대응 공조 논의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올로 젠틸로니 실베리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북핵 대응과 관련한 공조방안 등 두
-
[직격 인터뷰] “북핵에 맞서려면 한미연합사령부를 서울에 남겨야”
━ 최고의 군사전략통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 지난 13일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을 만났다. [임현동 기자]북한의 임박한 핵무장으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한국안
-
멕시코 이어 페루도 "북한 대사 떠나라" 북핵에 항의 표명
페루 국기 멕시코에 이어 페루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 페루 정부는 11일(현지시간) 김학철 북한대사를 기피 인물(페르소나
-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앞두고 달아오른 신냉전 구도…원유공급 중단 강행 나선 미국, 버티는 중ㆍ러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는 미국과 입장이 다른 중국·러시아 사이에 신냉전 구도가 달아오르고 있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는 지난 8일(
-
“김정은, 비자금 3조~5조원 중국·러시아 등에 숨겨놨다”
러시아의 북한 노동자들. 북한의 해외 송출 노동자는 최소 5만 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중앙포토]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조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노동당
-
"북한 재래식 무기만으로 서울에 인명 피해..군사적 대응 곤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국제 사회가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나선 가운데 유럽 주요 관계자들이 대북 군사적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
-
ARF “북 ICBM 시험 등 심각한 우려” 의장성명 채택...북은 “한반도 긴장 격화 본질 왜곡” 반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은 8일 밤 발표된 ARF 의장성명에 대해 “조선반도(한반도) 긴장 격화의 본질을 심히 왜곡하는 미국과 몇몇 추종국들의 주장이 반영
-
北대표단, ARF 성명에 반발..."핵 문제 근본원인은 美"
강경화 장관 응시하는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 [연합뉴스]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부 장관들이 8일(현지시간) 북한의 안보리 결의안 이행을 촉구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한 가운데,
-
ARF “北, 안보리 결의 즉각 준수해야”…의장성명 발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 장관들은 8일(현지시간) 북한의 안보리 결의안 이행을 촉구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ARF 의장국인 필리핀은 지난 7일 열린 ARF 외교 장
-
강경화·이용호 3분 조우 … “대북제안 호응을” “진정성 없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산 석탄 전면 금수 등을 포함한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도출한 지 하루 만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주쳤다. 외
-
아세안 외교장관 '지각 성명'…북한에 "안보리 결의 즉각 준수" 촉구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6일 오후 뒤늦게 공동 성명을 냈다. 당초 5일 채택하려던 공동 성명이지만, 북한 핵·미사일과
-
강경화, 北 이용호 마주치면 어떤 표정? 내주 마닐라서 ARF 외교전
오는 6~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남북을 비롯해 미·중·일·러 등 주요국들 외교 수장들이 참석해 북핵 문제를 두고 치열한 외교
-
미국에 강하게 반발한 중국…점점 드리우는 무역전쟁의 암운
미국의 연이은 중국 때리기에 중국이 발끈했다.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대사가 선봉에 섰다. 류 대사는 31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7월 의장국 일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
-
유엔 中대사 "'北 관계', 기본적으로 美·北 책임...中 아냐"
류제이 유엔주재 중국 대사. [AP=연합뉴스]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발사 도발 억제를 위한 대화, 긴장 완화 등은 중국이 아닌 미국과 북한에 달린
-
북 ICBM 발사에 분주한 유엔 안보리…중ㆍ러 반발로 추가제재 진통 겪을 듯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두 번째 발사시험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안보리는 내달 1일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한 고강도 제재
-
북 규탄 빠진 공동성명 “중·러 반대 때문”
8일(현지시간) 폐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어떤 규탄도 포함되지 않았다. 세계의 주요 정상들이 한자
-
G20 성명서 사라진 '북 규탄'...시진핑-푸틴 반대 때문이었다
8일(현지시간)폐막한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어떤 규탄도 포함되지 않았다. 세계의 주요 정상들이 한 자리
-
[현장에서] 숨가쁜 2주간의 외교 무대…“외교가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다”는 말의 무게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시내 숙소인 하얏트 호텔에서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난 뒤 평창동계올림픽 수호랑과 반다비를 선물하고 있다. [
-
메르켈, 문 대통령 요청에 리트리트 설명 회견서 ‘북핵’ 언급
━ [G20 정상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북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7일(현지